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올해 안에 한미일 정상회의를 개최하자고 제의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오늘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현지시각 10일 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만찬에서 윤 대통령과 환담하며 이 같은 바이든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바이든 대통령이 '캠프 데이비드' 정신을 이어 연내 한미일 정상회의를 개최하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신변을 위협하겠다는 온라인 게시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어젯밤 9시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한 대표에게 물리적 폭력을 가하겠다는 취지의 게시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낮 기온은 서울이 24도 등 전국이 23도에서 2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에서 2미터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영남과 제주도의 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스라엘군이 미국에서 제공받은 무기로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도심을 공습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현지 시각 11일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가디언은 지난 10일 사상자 130여 명이 나온 베이루트 중심부 공습 현장을 조사 ...

어젯밤 경기 성남 모란역 일대에서 5백여 호에 한때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또 서울 송파구에선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1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밤새 사건사고 소식, 양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거리 전체가 칠흑 같은 어둠에 휩싸였습니다. 어젯밤 11시 20분쯤, 경기 성남시 모란역 일대에서 상가 건물과 주택 등 560여 호에 전기 공급이 갑자기 끊겼습니 ...

이 같은 쾌거는 서점가의 '한강 열풍'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한강 작가의 책을 사기 위해 아침부터 줄을 섰고, 온라인 서점 웹사이트에는 한때 접속 장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서점 진열대를 가득 둘러싼 사람들. ["(많이 있어?) 어. 많이 있어. 여기는."] 모두 한강 작가의 책을 사기 위해 모여든 시민들입니다. [김지헌/서울시 동대문구 : " ...

눈이 부시게 푸르른 하늘이 펼쳐졌습니다. 이 시각 잠실대교의 풍경입니다. 주말인 오늘 쾌청한 하늘과 함께 가을을 즐기기 좋겠습니다. 일교차는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기 때문에 입고 벗기 편한 겉옷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짙게 끼었던 안개가 대부분 걷혔는데요. 아직 경기와 충북 일부 지역은 가시거리가 1km 이내입니다. 교통 안전에 유의셔야겠습니다. 서울과 세 ...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한 진보진영 정근식 후보와 최보선 후보가 전격 단일화를 선언했습니다.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요즘 북한 매체들을 살펴보면 유독 여성이 주인공인 소식이 많습니다. 연령과 직종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여성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런 현상은 북한 여성들의 지위가 상당 부분 향상됐다는 걸 의미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모습들이 북한 여성들의 인권이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평가인데요. 북한 여성들의 삶을 클로즈업 ...

이번 금리 인하로 이자 부담이 줄면 사람들이 지갑을 열고 소비를 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고물가로 인한 원자잿값 부담에 고금리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던 건설 부문에도 금리 인하 효과가 기대됩니다. 다만 당장 효과를 보기는 힘들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는 올해 상반기 카드 대란이 있었던 2003년 수준으로 감소했습니 ...

밤 사이 복사냉각이 활발해서 주말 아침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 경기도 광주의 모습입니다. 안개가 자욱해서 시야 확보가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지도에서 붉은 색으로 보이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1km 이내로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앞 차와의 간격 넉넉하게 두고 천천히 이동하셔야겠습니다.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안개가 걷히고 나면 전국에 청명한 가을하늘이 드러 ...

최근 한 인터넷 방송 플랫폼에서 30대 남성 BJ가 의식이 없는 여성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방송 당시엔 2백 명이 넘게 접속해 있었는데 신고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먼저 김보담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